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수능 등급제 (문단 편집) === 옹호 === 애초에 [[인간]]의 정신적 능력을 자로 재듯 정확하게 계량화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만 18~19세쯤에 치르는 [[대입]] 시험은 [[교육]]의 종착점이 아니라 중간 지점일 뿐이다. 대입 이후에도 인간에 대한 교육은 계속되며 얼마든지 [[학업 성취도 평가|학업 성취도]]나 능력의 변화는 생길 수 있다. 거의 대부분 고등학교 비평준화 체제로써 [[고등학교]] 입학도 쉽지 않았던 1970~80년대, 대입 정원 자체가 부족했던 1990년대까지는 대학입시가 교육의 종착점(?) 비슷하게 취급받았을지도 모르나 21세기에는 [[전문대학원]] 체제가 도입되어 이후에 입시가 또 있다. [[의대]], [[치대]], [[한의대]], [[법대]] 등에서 [[전문대학원]](4년제) 체제가 도입되어 [[학사]] 학위 소지자를 대상으로 입시를 치른다. 정확한 위치를 알 수 없다는 비판은 애초에 소수점까지 제공하는 성적표 제공 방식에 익숙해져 있었기 때문일 뿐이다. 당장 [[초등학교]]의 [[수우미양가]] 방식이나 [[대학교]]에서의 ABCDEF [[학점]] 부여 평가 방식도 대략적인 위치나 성취 수준만을 알 수 있게 해 줄 뿐이며 소수점까지 점수를 제공하거나 모집단의 1등부터 최하위자까지 기계적으로 순위를 매겨 정보를 별도로 제공하지는 않는다. "1점짜리 하나 틀려서 등급이 내려간 사람이랑 턱걸이로 하나 위의 등급을 받은 사람이 똑같은 취급을 받게 된다"는 비판도 있는데 이는 [[수우미양가]] 방식이나 대학의 ABCDEF방식도 동일하다! 어떤 형태로 배점제를 만들든 경계선에 있는 사람은 항상 있게 마련이다.[* 육상 100m를 예를 들면 0.01초까지 따지고 구분이 어려울 때는 비디오 판독까지 해서 석차를 가린다. ] 그리고 하나 틀려서 등급이 내려가는 사람이 있다면 하나 맞아서 등급이 올라가는 사람도 있다. 응시자 집단 전체를 놓고 봤을 때는 무의미한 일이다. '''애초에 수능 등급제의 도입 취지 자체가 과도한 [[대학 서열화]] 방지와 학생들의 비인간적인 석차 경쟁을 조금이라도 완화하려는 취지였다.''' 즉, 문제 하나 맞고 틀리고에 너무 집착하는 풍토가 없어지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그런 관점에서 지엽적인 지식보다는 거시적 안목과 사고력을 키우기 위해서, [[논술]]이나 서술형 평가가 존재하는 것이다. "위치를 정확하게 모른다"는 비판에는 위치를 기계적으로 정확하게 알아야 하는 이유가 무엇이며 그것이 가능한가라는 비판을 할 수 있다. 애초에 정확하게 알지 못하는 것을 정확한 것처럼 판단하는 것은 더욱 모순된다. 예를 들면 [[지능]]이라는 개념에 대해 [[교육학|교육학계]]에서는 아직까지도 논란이 진행 중이며 [[다중지능이론]] 등 대안적인 이론도 나온다. 신뢰도가 높은 [[아이엘츠]] 같은 시험도 성적 표기를 대략적인 위치만 알 수 있도록 하는 방식으로 표기한다. [[교육사회학]]적인 측면에서 본다면 학생의 잠재 능력을 최대한 존중하는 등급제가 수능시험의 실시 취지에 걸맞는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